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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편입학서 최고 인기학과 '자리매김'

  • 강신국
  • 2003-01-26 23:34:50
  • 요약
  • 동덕 140:1ㆍ강원 109:1 등 약대 편입 제2의 입시로

1년에 2회 실시되는 약학대 편입학이 약대 입학의 새로운 관문이자 제2의 입시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최근 마감한 각 약대별 편입학원서 접수 결과, 동덕 약대 학사편입 140:1, 강원 약대 일반편입 109:1, 덕성 약대 일반편입 89:1 등 수도권과 지방소재 대학 차이 없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 약대가 편입학 최고 인기학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런 약대 편입 열기는 최근의 극심한 취업난과도 맞물려 있다. 특히 일명 SKY로 분류되는 명문대 학생들이 약대 편입에 대거 지원하고 있는 것도 이에 대한 반증으로 풀이된다.

특히 약국 개설과 약사고시 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다는 점도 대학 졸업자들이 약대에 더욱더 매력을 갖게 하는 이유 중 하나.

김영편입 학원 관계자는 “약대편입의 경우 최소 1년에서 2년은 잡고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관문” 이라며 “특히 일부 명문대학 비인기학과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 화학, 생물 등 2-3과목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편입학 성격과 대개 5명이내의 선발인원을 감안할 때 과목당 거의 만점을 맞을 각오로 공부해야 안심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 소재 대학 출신들도 지방 약대 편입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약대에서 만큼은 수도권소재 대학과 지방대의 편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약대 P 교수는 “편입학 면접 전형 시 학생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법대, 공대. 경제 등 전공도 다양하다” 며 “편입 후 적응도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약대 K 교수는 “서울대 타학과 전공자도 우리 약대에 편입학 원서를 접수한 경우도 있었다” 며 “아마 약대의 높은 취업률과 약사라는 직업의 매력이 상당수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편입학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분류된다. 일반편입은 4년제 대학 2학년을 수료한 학생이나 전문대학 졸업자 등이 응시 할 수 있고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서 4년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받은 자에 한한다.

공통점은 일반 학사편입 모두 3학년 과정부터 이수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편입의 경우는 제적, 자퇴 등 학교의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만 선발 할 수 있지만 학사편입은 각 대학별 정원의 10%이내에서 학교 재량에 맞게 뽑을 수 있다.

▲강원 약대 일반편입 109:1 ▲경성 약대 일반편입 75:1 ,학사편입 82:1 ▲경희 약대 일반편입 약학과 28:1, 한약과 9.:1, 학사편입 약학과 31:1, 한약과 6:1 ▲대구가톨릭 일반편입 약학전공 73:1, 제약전공 71:1 학사편입 약학전공 87:1, 제약전공 62:1 ▲덕성 약대 일반편입 89:1 ▲동덕 약대 학사편입 141:1 ▲부산 약대 학사편입 약학 50:1, 제약 26:1 ▲삼육 약대 일반편입 28:1, 학사편입 29:1 ▲서울 약대 학사편입 28:1 ▲성대 약대 학사편입 87:1, 일반편입 78:1 ▲숙명 약대 일반편입 8:1, 학사편입 58:1 ▲영남 약대 학사편입 61.7:1 ▲원광 약대 학사편입 약학전공 55:2, 한약전공 10:1 ▲이화 약대 학사편입 약학전공 41:1 제약전공 36:1 ▲우석 약대 일반편입 한약학과 11:1, 학사편입 6:1 ▲전남 약대 학사편입 46:1 ▲조선 약대 일반편입 8:1, 학사편입 9:1 ▲충북 약대 학사편입 약학과 19:1, 제약학과 17:1 ▲충남 약대 학사편입 약학전공 46:1, 제약전공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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