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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4/4분기 매출액·순익 증가

  • 윤의경
  • 2003-01-24 17:07:13
  • 요약
  • 연간 10억불 블록버스터만 10종 보유

화이자는 지난 4사분기 매출액이 81.8억불에서 93.3억불로 증가함에 따라 순익도 19.9억불에서 28.6억불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화이자는 여성건강사업부의 펨HRT(FemHRT), 로에스트틴(Loestrin), 에스트로스텝(Estrostep)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성건강사업부는 2000년 워너-램버트와 합병하면서 인수하게 된 사업부. 화이자는 핵심사업부에 집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비주력 사업부의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그룹 전체의 순익은 계열사 매각으로 지난 한해 12% 증가하여 324억불에 달했다.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연간 매출액 10억불 이상의 블록버스터 약물을 10종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파마시아와 합병하기로 함에 따라 제약업계에서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와 파마시아의 합병 승인에 대한 문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계류 중으로 오는 3월 말까지는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이자의 최대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로 연간 매출액이 79.7억불에 달했다.

또한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에서 라이센스한 지르텍(Zyrtec)의 매출액도 처음으로 연간 10억불의 벽을 넘었다.

화이자는 주로 인수합병(M&A) 및 라이센스를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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