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액 높은 제약사 주력품목 중점 조사
- 김태형
- 2003-01-20 1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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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3월중 1차조사 착수...약가거품 효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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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약가조정기준이 가중평균가에서 최저실거래가로 변경된 가운데 제약사들의 주력품목들이 의약품 사후관리 대상에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2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 의약품 사후관리와 관련, 요양기관의 고액청구 품목 등을 중점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3월중 1차 약가조사를 실시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보험청구액이 높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조사대상 품목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올해부터 본격 적용되는 '최저실거래가'의 효과를 높이고 약가거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제약사의 주력 품목들을 중점조사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약값의 인하율은 소폭으로 조정하면서도 약가인하 효과는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복지부의 약가사후관리 방향은 조사요양기관수를 대폭 늘려 최저 실거래가제이후 심화되는 의약품 음성적인 거래를 차단하고 주력품목 중점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약가관리 두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올해 의약품 상한금액 사후관리 계획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보험청구액이 많은 의약품을 중점관리하는 것은 여러 방안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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