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신년사ㅣ 한국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
- 데일리팜
- 2002-12-30 12:36: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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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신약 탄생 행진 계속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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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중심 제약업계의 경영자, 연구개발 종사자 여러분께 삼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혼란스럽고 힘겨웠던 지난 한 해였지만 우리는 21세기 최초의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여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의 소용돌이와 혼란은 건강보험재정을 위협했고, 결국 보험약가 인하라는 벼락을 맞았으며, 이 여파가 신의약 연구개발 의욕을 저하시키지나 않을른지 걱정이 앞섭니다.
의약분업 시대에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특하고 차별화 된 제품을 최소 한 개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한국의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계는 그동안 수많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연구개발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우리손으로 만든 신약을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신약 탄생의 행진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신약 주권국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의약산업속에서의 우리 국내 제약산업의 위치는 아직 미약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세계의 연구개발 추세는 신약연구개발과 함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치료부위에 정확하게 작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제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점차 신약허가의 여건이 더 까다로워지고 특허가 만료되는 약물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적은 투자비로 단기간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제형개량이나 약물전달체계 개선등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 분야는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상당기간 경험을 축적하여 상품화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유망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신약을 탄생하게 하려면 신약연구개발에서 시작하여 최종 소비자의 질병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지원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켜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연구자들에게 대한 격려가 필요합니다.
2003년 새해에는 모든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이 차별화된 독창적인 제품을 한 개 이상 확보하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약계 인사 모두에게 좋은 일만 계속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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