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신년사ㅣ 의약품수출입협회 최준호 회장
- 데일리팜
- 2002-12-30 1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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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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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새로운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을 만들 패기와 용기를 가진 젊은 대통령의 탄생으로 낡은 정치가 사라지고 새로운 정치의 시작과 더불어 국정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예고되며 경제분야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우선 분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대통령의 경제 철학으로 볼 때 외환 위기 이후 고착된 경제구조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이 제시될 것이며 그 동안 추진해온 자유시장 논리에도 정부의 개입이 적정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의약품 산업 분야도 규제 완화 등 각종 법규 및 제도 개선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정부지원이 강화된다면 국제경쟁력이 제고되어 의약품 산업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부의 지원이나 혜택만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실제 우리 의약품 산업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역일선에 계신 업계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으로 의약품수출 사상 최초로 8억불을 초과하였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의약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의 개도국에 대응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한 것에 대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본 협회는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만이 국가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중미시장에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우리 의약품이 멕시코 등 신규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파리의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를 비롯 일본의 국제원료의약품 전시회에 참여하여 국내의약품산업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전력함으로써 의약품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새해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연초에는 대외 창구인 중국 의약품진출구상회와 협정서(MOU)를 체결하면서 상호주의에 입각한 무역협력증진 관계 수립과 이를 위한 비관세장벽 제거에 착수하여 새해에는 이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에 맞설 마케팅 및 제품력의 향상이 요구되며 중국, 인도 등 개도국과 맞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에 좌절하지 말고 4천억불의 세계의약품 시장에 꾸준히 도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려운 때 오히려 슬기로운 지혜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여 왔습니다.
금년은 새 시대의 새 정치를 맞게 되는 희망의 해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맡은바 임무에 충실과 성실을 다함으로써 업계의 발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도 행운이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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