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이즈 환자 5년전 대비 3.5배 증가
- 정시욱
- 2002-12-02 2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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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 의원..도 차원 환자 관리 부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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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에이즈 환자가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1996년에 비해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김영희(한나라당) 의원은 제주도내 에이즈 환자가 지난 96년 4명이었던 것이 현재 14명으로 3.5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환자 증가와 관련해 도 차원의 보호 관리가 미흡했고 법적 보호를 받아야 될 에이즈 환자에 대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지정 보호도 단 3명에 불과했다고 피력했다.
제주도의 에이즈 감염자 면담 실적도 평균 분기당 1회에 불과해 환자 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우근민 제주지사는 답변을 통해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해 생활보호대상자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에이즈 환자들이 서울대와 연세대학 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료 일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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