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PBM·머크, '콩코르' 코프로모션 계약
- 이지명
- 2002-12-02 11:55: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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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의원 디테일 대행 및 비즈니스 협력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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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일 녹십자 목암빌딩에서 녹십자PBM 허일섭 부회장과 조순태 전무, 머크의 베르너 파이퍼 사장과 김준곤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콩코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PBM은 향후 3년간 국내 의원에 '콩코르' 디테일 및 의약정보 제공 활동을 하게 된다.
회사측은 국내 제약업계에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이번 사업협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순환기계 분야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와의 협력 및 제휴 확대를 통한 시장확대와 이익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머크 또한 녹십자PBM의 병의원 영업조직과 영업력을 활용함으로써, '콩코르' 매출증대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콩코르'는 독일 머크가 개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소프로롤(Bisoprolol) 성분의 베타 차단성 항고혈압제로서, 1일 1회 요법으로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혈압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고혈압 치료제다.
이미 18개국 274개 병원에서 2674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CIBIS II 시험 등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품목.
특히 기존의 베타 차단제처럼 단순히 혈압만 강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은 부작용과 고혈압 관련 합병증을 악화시키지 않고 개선시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고혈압 치료의 주요약물로 처방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머크가 직접 마케팅 영업을 펼쳐왔으나,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자사가 의원 디테일을 대행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많이 처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334년 역사를 지닌 머크는 의약품, 시약, 특수화학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세계 55 개국의 현지법인에 약 34000명의 직원을 둔 연구중심의 국제적인 그룹이다.
또 약 10년전 외투법인으로 국내에 들어온 머크코리아 의약사업본부는 지난해 3월에 출범해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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