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산쿄신약 '올메살탄' 대웅제약에 낙점
- 전미현
- 2002-06-19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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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개사 치열한 경합뚫고 외자일색 시장에 참여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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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메이저제약사들이 라이센스인 경합을 벌였던 산쿄제약의 고혈압약 '올메살탄'이 대웅제약에 최종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제품의 판매를 위해 산쿄에 국내 별도의 합자판매회사를 세우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시해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며 판촉전략에 대해선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올메살탄'경합은 LG CI, 제일약품 등 10여개사가 최초 경합에 참가했고 최종 중외, 동아, 동화, 대웅 등 메이저급 4개사로 압축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탄계 고혈압약 시장 규모는 년간 5백억정도이며 현재 다국적제약사들이 5개의 살탄계열 제제로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된 순서대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한국 MSD '코자'(로살탄),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아프로벨'(얼베살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칸데살탄), 한국노바티스 '디오반'(발사르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미카르디스'(텔미살탄) 등이다.
이처럼 외자계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국내사가 일본계 회사와 손잡고 발매채비에 들어간 것에 대해 관련업계는 벌써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개발부 관계자는 이번 경합에서 이길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회사 경영진 차원의 전폭적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에자이 사 등 몇몇 일본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산쿄와 매치를 교두보삼아 향후 일본계 메이저급 제약사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것이 회사차원의 해외라이센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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