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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크레스토 유럽 공동 마케팅 고려

  • 윤의경
  • 2002-06-18 18:19:00
  • 요약
  • 리피토 아성 허물려면 단단히 준비해야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는 크레스토(Crestor)의 올해 말 시판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럽에서 공동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빗 브레넌은 "유럽에서 마케팅 파트너와 함께 시판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시오노기(Shionogi)가 크레스토를 시판할 예정이다.

아스트라는 한 때 미국에서 크레스토 공동 마케팅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크레스토의 이익을 파트너와 나누는 것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좋을 것이 없다고 결론냈었다.

크레스토는 FDA로부터 승인가능공문을 받기는 했으나 아스트라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아 FDA가 요구가 최종 시판승인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난무한 상태.

세계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던 위궤양 치료제 프라이로섹(한국 상품명 로섹)의 특허만료로 생긴 거대한 공백을 메워야하는 아스트라로서는 이번 크레스토의 시판 성공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크레스토가 가능한 한 빨리 고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FDA 승인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형편.

하지만 영국과 스웨덴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라이벌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는 달리 최종 임상단계에 들어선 신약 파이프라인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소세포 폐암 치료제인 아이레사(Iressa)의 시판도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로섹의 뒤를 이은 위궤양 치료제 넥시움(Nexium)도 선전하여 시판한지 14개월이 지난 지금 매출액이 10억불에 달해 시판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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