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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현행 의약분업 지속 시행" 재확인

  • 김진강
  • 2002-06-17 21:54:00
  • 요약
  • 의료계 합리적요구 적극 검토...보험급여 확대 추진

의료계가 6.13 지방선거 결과를 지렛대 삼아 의약분업 재검토 공세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은 의약분업의 지속적인 시행입장을 재확인했다.

당 고위 관계자는 17일 "의약분업은 지방선거의 이슈가 아닌 만큼, '국민이 분업 실패를 심판했다'는 일부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하고 "지방선거 결과와 의약분업 시행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자가 의약분업의 변함없는 시행을 이미 밝힌 만큼, 당의 입장 변화는 없다"고 피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의협측이 '의-정(당) 협의체' 구성을 수용한 만큼, 의료계의 합리적 요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다른 당 관계자는 "아직 의협으로부터 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통보는 없었다"고 전제하고 "의료계가 보건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제기할 경우 적극적인 검토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그동안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미뤄왔던 보험급여 확대 등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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