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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이즈 검사 건강보험 적용 추진

  • 김태형
  • 2002-06-17 12:14:00
  • 요약
  • 건정심위 상정 방침...내달 1일부터 무료검사 실시

에이즈(AIDS) 바이러스 검사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등 정부지원이 확대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에이즈 감염자 바이러스 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원은 17일 "빠른 시일내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비용을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함께 "에이즈 환자의 생계곤란을 감안, 바이러스 국립보건원에서 무료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에이즈 환자들은 1회 검사 때마다 부담하는 17∼18만원 가량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국립보건원은 최근 여성 에이즈 감연자가 다수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져 사회적 불안을 초래한 사건과 관련, 윤락행위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대한 일선 보건소에 일상적인 상담을 주문하는 등 에이즈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일선 시·군구 보건소 에이즈업무 담당자와 중·고등학교 양호교수 등 에이즈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전문교육과정을 설치,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벌인다.

보건원은 이와 관련 "선진국 대부분 국가에서 에이즈 감염자 진료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해결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자선 단체에서 일부 분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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