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카두라 혼입에 '비아그라' 광고위반
- 전미현
- 2002-06-16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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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30개제품 제조정지 1개월 위기...금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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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의약분업이후 무소불위의 저력을 과시하던 화이자제약이 창립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카두라정과 코프렐정 혼입이후 식약청에 사전 공식보고와 언론공식보도없이 자체리콜 실시로 사건을 마무리지려 했던 것이 화근인데다 대표브랜드인 '비아그라'가 광고관련 사항에 걸려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엎친데 덮친 격.
식약청이 이번 혼입사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30개품목에 걸쳐 제품생산후 QC과정에서 사용한 샘플을 도로 포장해서 제품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말았다.
화이자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던 30품목이 KGMP규정 위반으로 모두 '제조정지 1개월'감에 걸린 것이다.
행정처분 제조정지 1개월은 과징금으로 대체될 수 있어 사실상 경영상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미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온 화이자의 명예는 분명 훼손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이번주중으로 화이자 청문과정을 거치고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비아그라'의 판촉활동 과정중 남성과학회와 공동으로 벌인 대소비자 캠페인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처분도 식약청에서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화이자제약측은 자사의 잘못에 대해 당국의 처벌에 응할 것이나 지나친 부분에 대해선 법적인 대처를 강구할 것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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