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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매출둔화에 수익구조는 레벨업

  • 민경두
  • 2002-06-11 11:21:00
  • 요약
  • 한양증권, "수익성·안정성 지표 제조업평균 상회" 분석

올들어 제약업체들의 매출실적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지만 수익구조노는 한단계 레벨업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11일 제약업종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은 수익성 호조는 제약업체들이 성장위주의 정책에서 수익성 위주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올해 중상위업체들의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등 수익성지표는 물론 부채비율 등 안정성 지표들이 제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2년 추정 투자지표에서 영업이익률의 경우는 제약업종이 15.3%인 반면 제조업 평균은 8.4를, 경상이익률은 제약업종이 14.5%인 반면 제조업평균은 7.2%를 각각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제약주가의 경우는 종합지수가 연초대비 14.8% 상승한데 반해 제약업종은 0.58% 하락, 제약주가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원인은 정부의 실거래가 기준 약가인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일반약의 하반기 추가 보헙급여 제외 등 약제비 억제책에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인 제약주의 약세는 이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앙제약 등에 대해 강력한 영업력과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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