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코-코다론 상호작용 라벨표기 결정
- 윤의경
- 2002-06-10 23:1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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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 20mg 이상 병용시 근무력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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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멀크(Merck & Co.)는 고지혈증약인 조코(Zocor)의 라벨에 부정맥 치료제인 코다론(Cordarone)과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호작용이 있어 라벨에 표기하기로 했다.
멀크는 조코 20mg 이상을 코다론과 병용하는 경우 중증 근무력증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횡문근용해증(rhabdomyolysis)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코는 멀크의 최고매출품목으로 10-80mg까지의 범위로 용량 조정이 가능하다.
이전에도 조코가 베라파밀(verapamil)이나 몇몇 항생제와 에이즈치료제와 병용될 경우 약물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
멀크는 조코와 코다론 약물상호작용은 조코를 투여한 환자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발견한 것이라면서 다른 안전성 문제는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미국 FDA는 작년 바이엘의 고지혈증약인 바이콜이 시장에서 전격 철수된 이후 스타틴계 고지혈증의 부작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 조코의 성분은 심바스타틴(simvastatin)으로 역시 스타틴계 약물이다.
그러나 이번 약물상호작용 경고는 의사들에게 주의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반적인 조코 매출액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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