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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입학 정원 의발특委 의견 반영

  • 안창욱
  • 2002-06-08 08:18:00
  • 요약
  • 교육부, 내달초 입학정원 확정…약학과등 동결

2003년도 대학입학 정원과 관련, 의과대학 예과와 약학과, 한의예과 등의 정원이 7월초 결정된다.

특히 의대 정원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2003년도 정원조정과 관련 "의예과와 치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한약학과, 간호학과 등의 의료인력은 공급 과잉이므로 증원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어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의 경우 의예과나 치의예과 폐지 또는 감축으로 인한 학사정원 감축분의 1/2범위 안에서 대학이 희망하는 과의 정원으로 전환하도록 허용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의대 정원의 경우 의발특위에서 적정한 인원 조정폭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줄일지 알 수 없다"면서 "의발특위 조정안이 확정되면 이를 감안해 교육부에 통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7월초순까지 의료인력 정원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의발특위도 그 전에 감축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교육부는 임상병리와 방사선, 치과위생, 치과기공,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의료기사 양성 분야에 대해서는 과를 신설하거나 증원하는 것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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