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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일광노출 방심시 피부암 위험

  • 윤의경
  • 2002-06-05 18:19:00
  • 요약
  • 연령 증가할수록 여아 썬탠 빈도 높아져

소아청소년은 직사일광 차단제를 적합하게 사용하지 않아 피부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Pediatrics지에 보고됐다.

미국 보스턴 대학, 하버드대학, 메모리얼-슬론 케터링 암센터,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연구진은 12-18세의 10,079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사일광에 대한 노출도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자는 1999년 미국 50개 주의 간호사 보건연구 II에 참여한 여성의 자녀였다.

20세 미만에서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만 소아청소년기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 피부암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조사 결과 직사일광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전체 대상자의 34.4%였고, 소년들보다는 소녀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83%는 전년도 여름에 1회 이상 일광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고, 36%는 3회 이상 일광으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

살을 태우기 위한 태닝 베드(tanning bed)를 사용하는 경우 소녀들에서 더 빈번했다.

특히 15-18세의 소녀의 경우 태닝 베드를 더 사용했는데 14세 소녀의 경우 7%, 15세의 소녀의 경우 16%, 17세까지는 35%로 거의 2배 이상 상승했다.

연구진은 일광차단제의 간헐적 사용, 일광으로 인한 화상, 태닝 베드의 사용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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