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지역거점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 이지명
- 2002-06-06 00:3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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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전국 3개권역내 특화분야 바이오 벨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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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인접한 일정지역에 대학·연구소·업체·지원기관 등이 집적화되는 지역거점형 바이오 클러스터(Bio-Cluster) 조성 추진이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BT산업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금년부터 2006년까지 총 4,044억원을 투입해 대전·충청권, 강원·경상권, 전라·제주 3개 권역내 BT 특화분야 지원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클러스터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사슬에 연계된 기업, 대학, 연구소, 서비스기관, 컨설턴트, 브로커 벤처캐피털, 고객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지난 98년부터 추진해 오던 지역별 바이오 벤처지원센터(BVC)와 금년부터 지원되는 신규 지역산업진흥사업을 연계한 것이다.
산자부측은 향후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정부지원을 강화하고, 거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적 바이오 벨트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3개 권역내 16개 지역별로 다양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마련하고,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를 제외한 BT분야 신규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별 추진조직 정비 등 1차년도 협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지역 거점형 바이오 클러스터는 업체간의 중복투자 방지 및 상호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신규 BVC 설치를 최소화해 기능활성화에 주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BVC에서 배출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제약업체 등 대형 BT기업 유치를 통한 성과 도출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자부측은 지역 BT기업간 네트워킹 체계구축 및 공동사업을 추진을 위해 전국 단위의 '지역 BT산업진흥협의회', 지역 단위의 'BT육성추진위원회'(가칭), 사업 단위의 민간 전문가 중심의 추진체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 2회 공동 워크샵 개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공동 홈페이지를 구축해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터넷 전자상거래 방식의 연구장비 공동 구매화도 의무화 비용 절감효과를 시현해 나갈 방침이다.
산자부측 관계자는 "사업초기단계부터 기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도별 산·학·연 공동 신기술 개발, 창업, 수출 등의 성공사례를 비롯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약업체 등의 BT 투자유치 및 성과를 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참여 대기업에 필요한 연구장비 및 R&D 자금, 인센티브 방안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자부는 이달 중 신규 지역사업 중심의 전국단위의 업계 설명회와 지역별 순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동일지역내 BVC와 지역사업간의 통합윤영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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