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작 前복지부 감사관 '낙하산 인사' 논란
- 김진강
- 2002-06-03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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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노조, 상임인사 내정 반발...복지부, "최종결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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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작 전 보건복지부 감사관이 심사평가원 상임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심평원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심평원 노조(위원장 김진현)는 3일 성명을 내고 "복지부가 노조의 요구인 생활임금 보장 및 계약직원의 정규전 전환, 인사적체 해소 등을 해결할 의사가 없는 한 낙하산 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심평원의 업무에 밝은 내부인사 승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조의 요구사항 해결없이 복지부 관료 등이 낙하산 인사로 오는 것에 대해 적극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이에앞서 노조는 지난 2일 복지부장관 앞으로 정건작 전 복지부 감사관을 심평원 상임이사로 인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통보서를 발송했다.
이에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정 전 감사관의 심평원으로의 인사조치는 내부적으로 잠정결정됐으나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노조측은 지난해 복지부 소속 Y국장과 또다른 Y국장이 심평원 상무이사로 인사조치된데 대해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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