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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제형 전립선암약 일리가드 본격 시판

  • 윤의경
  • 2002-06-02 19:18:00
  • 요약
  • 소형 바늘 피하주사, 약물 서서히 방출돼

애트릭스(Atrix)는 애트리젤(Atrigel)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인 일리가드(Eligard)를 미국에서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애트리젤은 액체 운반체(carrier)에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의 혼합제로, 일리가드(leuprolide)와 혼합되어 피하로 주사되면 액체가 고형화되면서 작은 임플랜트(implant)가 형성된다.

이 작은 임플랜트에서 이미 정해진 시간에 따라 약물이 서서히 인체에 흡수된다.

애트리젤 시스템에서는 약 1개월간 일리가드 7.5mg이 류프롤라이드를 서서히 방출하여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원하는 수준으로 낮추는 작용기전을 보여줬다.

기존의 제형으로는 류프롤라이드를 긴 주사바늘로 근육에 깊게 주사해야 하거나, 고형 펠릿(pellet)을 피하에 이식하기 위해 지름이 큰 바늘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애트리젤 시스템을 이용한 일리가드는 작은 바늘로 피하에 투여하면 되므로 투여가 훨씬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일리가드 7.5mg은 올해 1월에 FDA 승인을 받았으며, 작년 9월에는 3개월 간격으로 교체 투여가 가능한 일리가드 22.5mg, 4개월 간격으로 교체 투여가 가능한 일리가드 30mg에 대한 신약접수를 하고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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