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열매, 당뇨병·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
- 윤의경
- 2002-05-29 19:2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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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노사이드 Re, 인슐린 감수성 개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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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열매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Diabetes지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연구진은 당뇨병 쥐를 대상으로 인삼 열매 추출액을 투여하여 시험한 결과 인삼 열매 추출액은 혈당을 정상화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약했다.
또한 콜레스테롤치도 하강했고, 운동량이 늘고 음식 섭취량은 줄어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인삼에 함유된 대다수 활성 생약성분은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인삼 열매 추출액이 인삼 뿌리 추출액과 함량에서 차이가 나는 성분은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이다.
연구진은 인삼 뿌리 추출액과는 별도로 인삼 열매 추출액에서 당뇨병과 비만에 대한 효과가 발견됨에 따라 앞으로 신약 개발에 유망한 타겟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삼 열매 추출액은 당뇨병과 비만에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발견됐으나 진세노사이드 Re 분리추출액의 경우에는 당뇨병에는 효과적인 반면, 비만에는 효과가 없었다.
앞으로 진세노사이드 Re 외에 다른 성분을 분리 추출이 가능하거나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을 찾아낸다면 인삼 열매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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