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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올 약사감시 지도 계몽에 중점

  • 박남수
  • 2002-05-28 20:51:00
  • 요약
  • 경인지역 간담회...약사회, 자율기능 강화 주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약사회와 임원간담회를 갖고 올해 약사감시활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약분업실시에 따른 전문의약품 불법취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불법의약품 판매, △무자격자 조제.판매, 약사면대여행위,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의 오.남용우려 의약품 불법판매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장준식 청장은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지도. 계몽에 중점을 두고 감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약사의 직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약사회 스스로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의약품감시계장은 “올해부터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식약청의 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하면 약사가 처벌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측은 처벌 위주의 약사감시 활동보다 자기진단과 약사회의 자율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도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감시활동시 병.의원은 적발되지 않고 약국만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형평성에 맞게 제도가 시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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