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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 복약지도에 회세 집중

  • 전미현
  • 2002-05-26 23:08:00
  • 요약
  • 연수교육통해 "우리는 다시 하나" 다짐

약사회 1번지 강남구약사회가 25일 가진 연수교육의 키워드는 '복약지도의 중요성'이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대한약사회 원희목 부회장은 앞으로 정치적 상황에 비추어 약사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복약지도'임을 강조했다.

이어 미주한인약사회 남문현 부회장은 미국사회에서 약사들이 존경받는 이유로 '접근의 용이성'을 들고 "의사는 진단에 충실하고 결국은 환자들이 먹는 약에 대한 설명은 약사들의 몫(수익)"임을 역설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사회에서 약사들의 연간수입이 치과의사 평균 12만불에 비춰볼 때 10만불에 육박함을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나라도 의약분업이 정착되고 약사들이 복약지도라는 대의명분에 충실할 때 약사들의 직능이 인정받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임을 조망했다.

남부회장의 강의는 의사들이 어떤 처방을 내리든 약에 관한 전문가들이 처방전에 대한 감사를 할수 있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다시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강남구약사회 연수교육은 처방전유치에 급급한 약사사회에 약사들의 존재이유인 '복약지도'부분이 새삼 강조된 자리로써 그 의의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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