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자핀,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에 효과적
- 윤의경
- 2002-05-24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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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옥세틴 혼합시 강력한 항우울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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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자핀(olanzapine)이 양극성 장애의 조증 뿐 아니라 우울증 단계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 155회 미국정신과학회(APA)에서 발표됐다.
또한 올란자핀의 플루옥세틴(fluoxetine)을 병용하는 경우에는 양극성 우울증 증상에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항우울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올란자핀의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임상은 이중맹검 방식으로 양극성 장애 환자 833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임상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나누어져 올란자핀(5-20mg/day) 투여하거나 올란자핀/플루옥세틴(6mg/25mg, 6mg/50mg, 12mg/50mg) 또는 위약이 투여됐고 우울증 개선도는 MADRS로 평가됐다.
그 결과 올란자핀은 위약보다 유의적으로 우울증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올란자핀과 플루옥세틴을 병용한 경우에는 올란자핀 투여군이나 위약대조군보다 효과가 더 우수하고 약효발현도 더 신속했다.
올란자핀 투여군(-12.7점)과 올란자핀/플루옥세틴 투여군(-17.1점)은 임상 첫주만에 위약(-9.4점)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상이 개선됐다.
또한 조증 발현은 올란자핀, 올란자핀/플루옥세틴, 위약 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각각 5.7%, 6%, 6.7%)
응급 부작용은 올란자핀과 올란자핀/플루옥세틴 투여군에서 졸음이었으며, 기타 부작용은 올란자핀 투여군은 체중증가, 식욕증가, 두통, 구갈, 병용투여군에서는 설사, 체중증가, 구갈, 두통, 무력증, 오심 등이었다.
한편 릴리는 최근 올란자핀과 플루옥세틴 혼합제를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FDA에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신약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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