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씨 보톡스후유증-유사품 시술원인
- 이지명
- 2002-05-24 19:41: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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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명예회복 위한 자체조사 결과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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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제거 시술에 사용되는 보톡스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같은 성분의 값싼 유사품들 때문에 금전적 피해는 물론 회사의 명예까지 실추되고 있다며 호소하고 나섰다.
24일 일간지에 보도된 '노무현 후보의 보톡스 주사 후유증' 기사와 관련, 회사측은 노 후보가 강남 P병원에서 보톡스로 알고 시술받은 주사는 보톡스의 유사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의하면 보톡스와 유사품은 성분명은 같으나 생물학적 제제의 특성상 효과 및 지속시간, 확산정도, 내성발현 등에 있어 제조 노하우에 따라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에 노 후보에게 나타난 부작용은 눈이 감기는 현상과 안면근육 마비로 인한 불편함의 원인은 약물이 과다하게 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보톡스는 전세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현재 국내 시중에서는 유럽산 유사제품이 보톡스란 이름으로 버젓이 시술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식약청은 중국산 유사제품의 허가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그 피해사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이번 노후보의 보톡스 후유증을 계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보톡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확인 후 시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톡스는 지난 4월 15일 미국 FDA로부터 주름제거제로 승인받은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연간 150만명 이상이 시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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