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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삭감액중 약제비 30%...주사제 최다

  • 김태형
  • 2002-05-24 11:34:00
  • 요약
  • 심평원, 지난해 770억 조정-주사제 540억 달해

진료비 심사삭감액중 약제비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24일 "지난해 심사조정된 진료비 2,466억원중 약제비가 770억원에 달한다"며 의료기관들이 약제사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은 또 "삭감된 약제비 770억원중 540억원이 주사관련 약제로 분석됐다"며 "대부분 항암제나 항생제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심평원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약제비나 치료 재료대는 행위료와는 달리 병원이 직접 지불한 비용에 대한 손해"라며 "병원경영의 순손실을 막기 위해 적정한 약제 사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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