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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결산 8개제약 4분기 실적 16.9% 증가

  • 이지명
  • 2002-05-23 17:24:00
  • 요약
  • 일동, 동화 등 약진…OTC 매출기여 예상 상회해

3월 결산법인 상위 8개 제약사들의 4분기 매출 실적은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3월 결산법인 제약사의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원인은 12월 결산법인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처방약 부문의 상대적 위축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이 둔화세를 나타낸 반면, 일반의약품이 매출호조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3월 결산법인 8개 제약사의 매출규모는 전년의 6,882억원에서 16.9% 증가한 8,030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 1/4분기의 매출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19.0%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매출 채권에 대한거액의 대손 상각을 실시한 일양약품이 대규모 적자 반전된 점과 워크아웃 졸업후 빠른 경영정상화를 보이고 있는 일동제약과 매출채권 등에 대한 상각 후 수익구조가 호전된 동화약품의 실적호전세가 가장 특징적이었다.

일동제약의 경우, 실적 호전은 비오비타, 케롤에프 등 일반 의약품군 및 아로나민 골드, 큐란의 매출이 지속적인 성상세를 나타냈으며, 매출구성의 다변화가 강점으로 작용됐다.

또 한일약품의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으나, 채무면제 이익발생에 의해 당기 순이익은 흑자 반전됐다.

이밖에도 부광약품은 전기에 발생한 간염치료제 관련 기술료 유입 및 세금 감& 47744;혜택이 발생하지 않아 연간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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