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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집중 병의원·약국에 감시단 집중 투입

  • 김진강
  • 2002-05-20 23:42:00
  • 요약
  • 복지부, 직할 운영체제 전환...시·도별 교차감시 병행

오는 7월 발족 예정인 의약분업 특별감시단이 처방집중 70% 이상인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감시에 집중 투입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관계부처와 올해 특별감시단 운영예산 관련 협의가 끝나는 대로 감시단 인원선발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감시단 운영방식을 종전 각 시·도 중심에서 복지부 및 식약청이 직접 운영하는 직할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시·도의 적은 인력으로는 처방집중도가 70%이상인 요양기관에 대한 담합감시가 어렵다고 보고 감시단 인력을 이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민원 및 제보 중심의 담합감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별도로 각 시·도별 교차감시를 병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감시단 인력 운용은 감시의 효율성을 위해 종전과 다른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구체적인 감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방전이 70%이상 집중되는 요양기관은 친인척 관계인 경우 의료기관과 약국 각 123곳, 동일출입구를 사용하는 경우 의료기관 483곳·약국 391곳, 기타 의료기관 2,619곳·약국 2,587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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