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노조, 이달안 파업찬반 재투표
- 김태형
- 2002-05-19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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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임 지부장 신임투표 병행...투쟁 전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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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로 결정난 서울대병원노조가 이달안에 파업 찬반 재투표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서울대병원노조(지부장 최선임)는 찬반투표 부결과 관련 "지난 17일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달 안에 재투표를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재투표는 최선임 지부장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을 띠고 있어 투표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는 이에 따라 각 과별 조합원 간담회를 집중 배치하는 등 파업 찬반투표 성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부결결정과 관련 "지난해 13일간의 파업 후유증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맥킨지라는 경영전문업체을 빌어 대대적인 구조조정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혀, 파업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병원노조가 지난 14∼16일 3일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총조합원수 2,184명중 48.9%인 1,068명(25명 미달)이 찬성, 23일 총파업이 유보됐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당초 17일 열기로 한 10차 단체교섭을 오는 2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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