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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49개 지부 파업참가 결정

  • 김진강
  • 2002-05-19 21:57:00
  • 요약
  • 요구사항 미타결시 23일 오전 7시 파업 돌입

서울대병원의 파업참가 부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병원들이 23일 파업참가를 결정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는 지난 18일 현재 파업 찬반투표를 마친 51개 지부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등을 제외한 49개 지부가 파업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업찬반투표 현황을 보면, 한양대의료원(81.12%), 경희의료원(80.5%), 고대의료원(80.4%), 이화의료원(81.7%), 강남성모병원(76.6%), 여의도성모병원(76.02%) 등 서울의 사립대병원을 비롯해 아주대의료원(74.64%), 동국대의료원(63.3%), 영남대의료원(73.8%), 고신의료원(73.8%), 원광의대병원(87.6%), 경상대병원(60.6%), 전북대병원(64.8%), 충남대병원(65.3%) 등 지방 국립대병원 및 사립대병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보건노조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부별로 집중교섭 및 노동위원회 조정회의 등을 통해 협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의료 공공성 강화 ▲인력확보와 근무제도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철폐 등의 노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23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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