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 올해 시판 물거품
- 윤의경
- 2002-05-19 20:44: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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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호흡기 관련 부작용 문제로 임상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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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Exubera)'의 올해 시판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화이자는 지난 수요일 올해 시판 승인 예상 신약 목록에서 엑주베라를 결국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인헤일 쎄라퓨틱 시스템(Inhale Therapeutic Systems)社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엑쥬베라는 흡입용 제형이 환자의 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 요구로 수차례 시판 일정이 지연되어 왔다.
최근 최종 임상 결과에 의하면 엑주베라는 혈당 조절에는 효과적이나 환자의 호흡능력에 약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엑주베라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주사를 맞는 대신, 흡입만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제형이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번에 화이자가 2002년 발매 예정 신약목록에서 엑주베라를 제외한 것은 FDA 승인을 위해서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 폐 안전성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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