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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크레스토' 시장점유율 20% 확신

  • 윤의경
  • 2002-05-17 17:34:00
  • 요약
  • 스타틴 시장 팽창, 신환 중심 처방확대 전망

아스트라 제네카의 최고 경영자인 탐 맥킬롭 회장은 최근 촉망받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의 시판 지연에도 불구하고 시판 이후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자신했다.

크레스토는 아스트라의 버팀목이 되어왔던 연간 60억불을 벌어들이는 프라이로섹(한국 상품명 로섹) 특허 만료 이후 공백을 채울 고지혈증 치료제 기대주이다.

스타틴 계열약 시장 규모는 약 150억불. 맥킬롭 회장이 크레스토에 희망을 거는 이유 중 하나는 스타틴 계열약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팽창하고 있어 앞으로는 약 250억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제품으로는 세계최대 매출액을 올린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가 막강하며, 멀크의 조코(Zocor)도 버티고 있다.

하지만 맥킬롭 회장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이 될 것은 아니라며 크레스토는 앞으로 고지혈증 신환과 기존 치료제에 불만족하거나 효과를 못 본 환자들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스토는 원래 아스트라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3사분기에 시판될 것을 예상했었으나 FDA에서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2003년 1사분기에나 시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맥킬롭 회장은 정확한 크레스토 시판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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