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건투 2기 첫 모임...투쟁방향 조율
- 안순범
- 2002-05-1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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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조사로 분위기 위축...참여인사 선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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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건강수호투쟁위원회(이하 국건투) 2기가 오늘(16일) 오후 출범 후 첫 회의를 갖는다.
하지만 국건투 2기에 참여할 사람중 시도 추천 인사가 일부 지역에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출발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건투 2기는 이날 상견례를 겸한 자리서 향후 추진 사안 및 대정부 투쟁의 방향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신상진 회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고 최근 신회장의 투쟁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국건투 2기가 논의할 사안에 관심이 쏠린다.
의협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으로 어떤 사안이 논의될지 결정되거나 한 것은 없다"며 "아마도 처음 갖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 등이 논의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2기 국건투에 참여할 인사가 지역별로 최종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서 지역별로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료계서는 최근 국세청이 펼치고 있는 세무조사가 집행부 및 강경 입장인 인사들에 집중적으로 맞춰지자 몸을 사리는 풍토가 관측된다는 전언이다.
일부 지역에서 대표성 있는 인사들의 자발적인 국건투 2기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전해지는 측면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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