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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병원계 첫 스마트카드 도입

  • 김태형
  • 2002-05-15 12:00:00
  • 요약
  • 진찰·신용카드 기능 통합...이달 직원대상 발급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이 진찰권과 신용카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카드'를 병원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14일 진찰권을 대체하는 의료카드 '헬스원'을 이달말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급한 후 8월부터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스원은 진찰권 이외에도 신용카드 기능을 겸비, 의료비 결제가 가능하며 조흥은행을 통해 무이자 할부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화폐를 충전하면 병원내 식당, 주차장, 자판기 등 편의시설을 현금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용현 병원장은 이와 관련 "헬스원 카드의 발급은 국내 의료정보화 사업의 큰 성과로서 병원계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자들은 병원과 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동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15일(수) 시계탑 회의실에서 종합의료정보 벤처 버추얼엠디 김석화 대표, 전자화폐 개발회사 몬덱스코리아 김근배 대표, 조흥은행 홍석주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원 카드' 전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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