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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밀리칸주 보험약가 최종 고시

  • 이지명
  • 2002-05-15 11:13:00
  • 요약
  • 1세트당 2,409,683원 확정…현재 적응증 확대 연구중

동화약품(대표 황규언)은 자사의 간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밀리칸주의 상한금액이 1세트당 2,409,683원으로 최종 확정 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간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 본임부담 20% 적용시에는 1세트당 481,936원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청으로부터 지난해 7월 6일 최종 허가를 받은 밀리칸주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연구로 개발됐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고려대 의대 부속병원 등에서 후기 2상 임상 결과 초기 간암환자 63명에게 투약해 유효율 77.7%를 나타냈다.

밀리칸주의 총 개발비는 약 43억이 투자됐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유럽, 중국에 출원중인 상태다.

회사측 관계자는 "밀리칸주는 현재 적응증 추가를 위한 일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임상시험과 진행성간암에서의 간동맥투여, 전립선암 등의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국내에서 연간 200억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며, 중국·유럽 및 현재 협상중인 체코와의 기술수출이 성사될 경우 1000만달러 이상의 기술수출료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재 후기 2상 임상시험중인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는 3상 임상을 거쳐 2003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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