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중독약 어캠프로세이트, FDA 승인추천
- 윤의경
- 2002-05-14 21:2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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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임상실패 불구 유럽 장기간 시판전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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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멀크(Merck)社와 포레스트 래보러토리社는 미국 FDA 자문위원회가 알코올 중독 치료제인 어캠프로세이트(acamprosate)의 승인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어캠프로세이트는 알코올 중독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뇌의 핵심 신경전달물질의 수준을 변화시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유럽에서는 15년 동안 캠프랄(Campral)이라는 상품명으로 이미 시판되어왔다.
FDA 자문위원회는 미국 알코올 중독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의 10년 넘게 시판돼 왔으며, 유럽에서 시행한 2건 이상의 임상에서 알코올 중독증 치료 효과가 입증되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만약 최종 승인된다면 미국 내 판권을 획득한 뉴욕 소재 포레스트社가 시판하게 되며, 연간 7천5백만불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레스트社의 전반적 매출구조에서 어캠프로세이트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한편 멀크社의 프랑스 사업부인 리파(Lipha) 제약회사는 어캠프로세이트의 작년 매출액은 약 2천5백만불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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