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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습관적 차소비, 골 무기질밀도 개선

  • 윤의경
  • 2002-05-14 21:25:00
  • 요약
  • 녹차·홍차·우롱차 10년 이상 마시면 효과

10년 이상 차(tea)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은 성인 골무기질 밀도(BMD)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됐다.

대반 쳉쿵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30세 이상의 남성 497명, 여성 540명을 대상으로 차 마시기, 신체활동, 흡연, 음주, 커피 마시기, 칼슘 보급제 섭취 등의 일상적 요인과 골밀도의 관계를 알아봤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의료기록을 검토하고, 이중 에너지 엑스레이 흡광계를 이용하여 전신, 요추, 골반의 골무기질 밀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48.4%는 습관적으로 홍차, 녹차, 우롱차 같은 차를 평균 10년간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었는데 차를 습관적으로 마셔온 기간이 길수록 요추 골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년 이상 차 마시는 습관을 지속해온 경우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았으나, 하루에 마시는 차의 소비량은 골밀도와 관련이 없었다.

한편 연령이 어릴수록, 남성일수록,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신체 활동량이 높을수록 골무기질 밀도가 더 높았다.

연구진은 장기간 매일 습관적으로 차를 마시는 것은 골무기질 밀도에 상당히 유익한 영향을 준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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