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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치료제 '아데포비어' 아시아 독점권

  • 전미현
  • 2002-05-13 12:13:00
  • 요약
  • GSK, 길리어드와 라이센스...첫 간염치료환자 대상 개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길리어드社는 13일 현재 3상 임상 시험 중인 만성B형 간염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상업화 라이센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개발 및 상업화 추진 과정에 있어 한국, 중국, 일본과 대만을 포함하는 전 아시아지역 시장에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이들 시장에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는 라미부딘에 저항성을 가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간염치료를 받게 되는 환자들을 모두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위에서 언급된 시장 외에 남미 등지에서의 임상 시험 및 독점권을 갖게 되며 길리어드는 미국, 캐나다, 동-서유럽,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독점권을 갖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1천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의 계약금을 길리어드 측에 지불하기로 하였고 차후 성과에 따라 3천만달러(한화 약 390억원)까지 추가 지불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의 영업실적에 따른 로열티를 따로 지불하는 한편 해당 지역에서의 전적인 책임권을 갖게 된다.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마케팅 예병진 팀장은 “ 지난 99년 제픽스가 한국에 소개된 이래로 약 6만 여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게 되었다. 현재 임상 중인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가 발매되면 기존의 B형 간염 치료제인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함께 B형 간염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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