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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옥죄는 복지부 약가정책 거부"

  • 이지명
  • 2002-05-12 23:52:00
  • 요약
  • 국내 제약사들, 정부정책에 깊은 불신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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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일련의 약가정책과 관련, 제약업체들이 현실과 전혀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정책에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동영상 뉴스보기] 데일리팜 동영상 취재팀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약가정책에 대해 현장취재를 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같은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은 복지부의 약가정책이 결과적으로 국내사만을 옥죄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대외비에 속하는 원가자료를 요구한 것과 오는 6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최저 실거래가 인하방안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됐다. 또한 공정경쟁입찰일 경우는 저가낙찰이 이뤄져도 가격인하를 하지 않는 제도의 도입도 시장질서만 문란하게 하고 있다는 여론을 보였다. 저가약을 구매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대단히 의문시된다는 비난이 아울러 부각됐다. 이에 데일리팜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거나 이미 도입한 약가정책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긴급 점검해 봤다.

[동영상 뉴스보기]외골수 약가정책에 외통수 맞은 제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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