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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팍스, OKT3보다 신장 이식후에 효과

  • 윤의경
  • 2002-05-12 15:58:00
  • 요약
  • 임상결과, 1년후 장기생존률 높고 거부반응률 낮아

'제나팍스(Zenapax)'는 'OKT3'에 비해 신장이식 거부반응을 감소시키며 약물경제적이라고 미국이식총회(American Transplant Congress)에서 발표됐다.

제나팍스의 성분은 대클리주맵(daclizumab), OKT3의 성분은 뮤로모냅(muromonab-CD3)으로 모두 면역억제제이다.

미국 메릴랜드 의대의 벤자민 필로소프 박사와 연구진은 신장이식 후 이식된 신장의 정상적인 기능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50명의 신장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면역억제제로 26명은 자나프렉스를 투여하고 24명은 OKT3를 투여하여 비교했다.

제나팍스는 수술 당일과 이후 5일째에 투여됐고, OKT3는 7~14일간 투여됐다.

제나팍스나 OKT3 외에 '셀셉트(Cellcept, mycophenolate mofetil)'와 스테로이드도 투여했으나 태클로리무스(tacrolimus)를 포함한 다른 면역억제제는 신장기능이 시작될 때까지 보류했다.

연구 결과 제나팍스 투여군은 신장이식 1년 후에 장기 생존률은 89%로 OKT3 투여군 73%에 비해 더 높았다.

한편 신장이식 1년 후 환자 생존률은 제나팍스 투여군 94%, OKT3 투여군 90%로 차이가 없었으며, 1년 후 이식거부반응도 유사했다.

신장이식을 1차로 시행한 환자에서 1년, 2년째 조직거부반응률은 제나팍스 5%, OKT3 13%로 제나팍스 투여한 경우 더 낮았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제나팍스 투여군이 더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노클론 항체인 제나팍스는 1997년 FDA가 신장이식시 발생하는 급성 장기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면역억제제와 함께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투여 권고량은 1.0mg/kg이며, 임상연구에 근거했을 때, 5회 투여가 표준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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