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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밀리마트, 편의점모델 약국시장 진출

  • 주경준
  • 2002-05-07 12:28:00
  • 요약
  • 8일 베데스다와 업무협약...올해 10개점 개설 목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인 보광 훼밀리마트가 약국내 편의점을 입점시킨 모델을 제시하며 약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보광훼밀리마트는 오는 8일 약국체인 베데스다와 약국내 편의점 입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국내 경영다각화 모델 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보광은 이를 위해 업무협약 종료후 5월부터 체인약국 대상으로 편의점 입점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 안에 10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베데스다와 보광이 추진중인 약국+편의점 모델은 약국 20평, 편의점 20평 등 총 40평형 기준으로 기존 운영중인 약국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시키며 편의점만 추가적으로 입점되는 형태.

특히 편의점 입점 관련 약국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의점 가맹비를 완전 면제해 초도 물품비 800만원 등 총 1,450만원으로 약국에 편의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테리어 비용의 경우 20평 기준 약 1,500만원의 소요 비용도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 약국의 비용부담을 최소화시켰다.

현재 베데스다와 보광훼밀리마트는 평택 등 약국 2곳에 개설을 추진중에 있어 빠르면 6월중 첫 개설이 기대되고 있다.

베데스다 관계자는 “저렴한 투자로 약국의 추가적인 경영수익 확보 모델로 약국+편의점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며 “초기 상권조사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함에 따라 개설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광훼밀리마트는 1,050여곳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삼성동 울트라약국에 편의점을 점목시킨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연내 베데스다 체인약국외 낙성대와 인천 등지 개인약국에 편의점 입점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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