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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직영약국등 자료수집 난항 지속

  • 주경준
  • 2002-05-06 12:29:00
  • 요약
  • 수집율 10%대 미만...회원참여미진 등 복합요인

약사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자료취합 작업이 회원들의 참여부족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6일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문제처방 수집 등 5~6가지 자료취합 작업이 진행됐으나 예외없이 10%대 미만의 극히 미진한 취합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처방전 수집의 경우 2개월 이상의 수집기간동안 1,000건이 채 취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감이 임박해 있는 상황으로 의료계에 대한 맞불 대책이 무색한 지경이다.

약국경영지표조사도 15개 지부(1개지부 제출예정) 자료제출을 완료했으나 고작 1,300장만 모였다. 향후 약국수가 조정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

담합약국과 도매-의료기관 직영약국 파악작업도 아예 자료제출이 전혀 없는 지부가 상당수에 달하는 등 난항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같이 자료 취합 작업에 난항을 겪으면서 근거데이터 미확보 등으로 사실상 총알을 구비하지 못하게 되면서 약사회의 대외활동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근의 자료취합 작업의 진행 과정을 통해 총체적인 약사회 부실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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