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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품목소화제 봇물예고-상위업체 가세

  • 이지명
  • 2002-05-06 12:31:00
  • 요약
  • 유한·동화·일양 등 약동성 및 보험약가허가 진행중

699개 품목의 건위소화제와 제산제가 비급여 전환되면서 해당 제약사들이 스위치된 급여품목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장제약사들도 단일 전문소화제시장에 가세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현재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이 급여 소화제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일반약 비급여 전환 이후 오리지널 단일제 전문소화제로 부각되고 있는 진양제약의 리베라와 대한뉴팜의 리벤돌, 한화제약의 파베라 등으로 구성된 현 급여 소화제 시장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약동성시험과 보험약가 허가를 진행중인 상태며, 빠르면 8월경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리베라의 약가는 118원, 리벤돌은 112원인 점을 감안해, 해당 업체들이 112원의 동등한 보험약가를 받기 위해 약가 등재 신청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급여품목 소화제들이 대거 출시되면, 일반약 비급여 정책은 당초 복지부의 예상했던 보험재정절감의 실효성을 거두기는커녕 오히려 업체간의 경쟁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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