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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포레스트社 고혈압약 '베니카' 허가

  • 윤의경
  • 2002-04-29 18:58:00
  • 요약
  • 산쿄 개발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억제제

포레스트 제약회사는 미국 FDA가 고혈압 치료제로 '베니카(Benicar)'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베니카의 성분은 올메사탄 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 최근 고혈압 치료제의 새로운 계열로 등장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억제제이다.

베니카는 원래 일본 산쿄와 포레스트가 공동 개발한 약물로 미국에서는 포레스트가 장기간 마케팅 파트너가 된다.

초기 투여권고량인 1일 1회 20mg씩 베니카를 투여한 임상 시험 결과에 의하면 베니카는 수축기 혈압을 평균 15mmHg, 확장기 혈압을 평균 12mmHg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대조군의 경우에는 각각 5.6mmHg, 6.2mmHg였다.

임상에서 1% 이상의 투여환자에서 나타난 부작용은 현기증으로 베티카 투여군에서는 3%, 위약대조군에서는 1%였다.

베니카는 고혈압 치료제를 위해 단일요법으로 또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오는 하반기에 시판할 계획이다.

포레스트의 호워드 솔로몬 회장은 "산쿄와 공동판촉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초기투여량에서 베니카가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포레스트는 고혈압약으로 칼슘 길항제인 '티아잭(Tiazac)'을 시판하고 있다.

또한 이태리에서 라이센스한 칼슘 길항제인 러카니디핀(lercanidipine)을 FDA에 신약접수한 상태로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발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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