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실습체험 확대...높은 휴학률도 함께 고민"
- 정흥준
- 2023-02-01 17:22: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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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인 신임 전약협회장
- 지역별 견학 업체 늘리고 학생 참여 행사 확대
- 약대생 기자단도 신설해 정기적 회지 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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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인 회장은 작년 전약협 동부지부장으로 활동할 때부터 복지부 앞 성분명처방 1인 시위에 참여하는 등 약계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신임 회장 경선에서도 약 84%의 득표율로 당선하며 약대 학생회장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 회장은 전약협 내실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약사사회 이슈에 대한 약대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일리팜은 새로운 사업 준비에 나선 지 회장에게 올해 전약협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지 회장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전국 많은 약대생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질문도 해줬다. 학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약대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갈증을 채워주기 위한 사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역별 실습 체험 활동 확대를 추진한다.
지 회장은 “실습을 나가는 6학년과 대외활동을 하는 약대생을 제외하면 6학년이 될 때까지 진로 고민은 막연하다”면서 “지역별로 견학이 가능한 회사, 공장과 협력해 체험 활동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실무지 체험 활동을 비롯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함께 구상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기 때문에 대면 행사를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지 회장은 “전약협 행사를 확대해 약대생들의 곁에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찾아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작년에 진행한 별팜캠핑 외에도 약대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분기별 회지를 발행하는 기자단 신설도 같은 맥락이다. 전국 약대생 대상 희망자를 선정해 교육하고, 회지 발행을 시작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약대와 약사사회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서 심도 깊은 고민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 회장은 “휴학이 많은 것은 수능으로 들어온 1학년들에서다. 학교 부적응이 이유라기보다 의학 계열로 가려는 이유 때문이다. 점수에 맞춰 약대에 입학할수록 자퇴 비율은 높아질 것이다. 정말 약대에 오고 싶은 학생이 늘어난다면 자퇴율은 줄어들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학생회에서 약대 교육과 진로를 홍보한다면 약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 늘어나 약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전약협에서도 관련 활동을 예고했다.
또 성분명처방, 비대면진료 등 각종 약사사회 이슈에 대해서 약대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약협이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 회장은 “약대생이라면 약사사회에서 어떤 이슈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 약대생을 대상으로 관련 이슈에 대해 알리고, 시위나 교육이 있으면 나부터 참여하고 관심있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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