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사재기 우려 과해...처방약 부족은 성분명처방이 답"
- 정흥준
- 2023-01-10 15:48:3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YTN 감기약 수급 이슈로 유성호 서울시약 부회장 출연
- "OTC 감기약 충분...구매제한 조치는 불안심리만 가중"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오히려 일부 처방약 부족 문제가 있어, 원인이 되는 상품명처방을 한시적으로 성분명처방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10일 오전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YTN 뉴스에 출연해 감기약 수급 불안정 이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유 부회장은 “수급은 충분하다. 약이 있는 데 없는 상황이다. 타이레놀을 예로 들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데, 동일성분의 약은 수십가지 제품들이 있다”면서 “그런데 굳이 상품명으로 요구를 하다보니 품절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같은 성분의 약은 충분히 많다“고 했다.
중국인들의 사재기 등으로 약이 부족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이와 같은 미디어 노출은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유 부회장은 “다만 처방약은 부족함이 있다. 의사 처방약은 상품명으로 전부 처방되기 때문에 특정제품들에서 품절약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에 성분명처방을 해달라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도 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약 수급이 많은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성분명처방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보류한 구매제한 조치도 가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 감기약은 약국에서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구매제한 조치를 할 경우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키워 사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유 부회장은 “인근 약국을 가보면 알겠지만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약사들이 노력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며 감기약이 필요할 때 구입해달라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6"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7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8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9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10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