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 우체통으로...약국서 안심봉투 배포
- 강혜경
- 2022-12-26 14:40: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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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환경부·세종시·심평원·약사회 등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 전용 회수 봉투 없을 때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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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세종 지역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환경부, 세종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종시약사회와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6개 기관과 단체가 손을 모은 것이다.
과기부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회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용 회수용 봉투사용을 홍보하고, 세종시약사회가 폐의약품 수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약국의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약국과 보건소, 주민센터, 우체통 등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시는 폐의약품 처리(소각)을 총괄한다. 환경부는 폐의약품 회수처리를 위한 행정 지원과 제도를 정비하게 된다. 우편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는 포장재를 최대한 제거한 뒤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거나,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에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회수용 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우편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하고 우체통에 배출하면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처리 된다.
시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는 가까운 약국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의약품 처리 절차가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폐의약품은 토양 및 식수를 통해 인체 재유입되므로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회수율 향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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