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이탁순 기자
- 2025-12-19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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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성인 대상 안전성·면역원성 평가…녹십자 mRNA-LNP 자체 플랫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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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GC녹십자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이 국내 임상 1상 시험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국산 mRNA 백신이 상업화에 성공해 우리나라도 펜데믹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지 주목된다.
식약처는 18일 녹십자 'GC4006A'의 임상1상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19~64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GC4006A'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시험이다.
시험은 고대안산병원, 강남성심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2019년부터 시작한 mRNA-LNP 연구를 통해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면서 상업화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자체 플랫폼이 이번 임상을 통해 검증되면, 새로운 팬데믹 발생시 100일 이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C40006A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펜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질병청은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해당 후보물질을 지원할 방침이다.
GC녹십자는 내년 초 첫 투약을 개시할 계획이다. 비임상시험에서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녹십자는 mRNA-LNP 플랫폼을 희귀 유전 질환, 만성 염증 질환, 항암 면역 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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