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영업익 2000억 돌파…역대 최대 실적
- 차지현 기자
- 2026-02-12 0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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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매출 14%·영업이익 21.3% 증가…영업이익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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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25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47.4%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개선됐다.
톡신과 필러 등 주력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품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지난해 매출 23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등)과 '바이리즌' 매출은 1297억원으로 2% 늘었다. 화장품과 기타 제품 매출은 616억원으로 46% 증가했다.
톡신과 필러 합산 매출은 3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2685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두 품목의 수출 비중은 2024년 66%에서 2025년 74%로 확대되며 글로벌 매출 구조가 한층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브라질을 포함한 북남미 시장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해당 지역 톡신·필러 합산 매출은 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상 첫 4천억원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브라질 등 글로벌 Big4 시장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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