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1Q 영업익 31%…케이캡 건재·수액제 호조
- 천승현 기자
- 2026-04-28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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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매출 전년비 5% 증가...전문약 6%↑
- 아바스틴 가세 항암제 매출 34% 증기...음료 사업 부진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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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이 전문의약품 사업 호조로 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됐다. 신약 케이캡이 건재를 과시했고 수액제 부문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도입신약 아바스틴과 카나브가 힘을 보탰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8% 늘었고 매출액은 2587억원으로 4.6%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작년 2~4분기보다는 낮은 수치다. HK이노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17.2% 감소했고 매출은 11.4% 줄었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1분기 전문약 매출은 2391억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고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40.4% 확대됐다.
신약 케이캡은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4.0% 감소한 4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국내개발 신약 30호로 허가받은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다. 케이캡은 1분기 처방액이 전년동기보다 13.9% 증가한 585억원을 기록했으나, 사용량 연동 약가 환급금으로 매출 일부를 차감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줄었다. 케이캡은 내수 매출이 412억원으로 5.4% 줄었지만 수출액은 44억원으로 11.5% 늘었다.
지난 1분기 수액제 매출은 371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늘었다. 영양수액제 매출이 16.7% 증가하며 수액제 사업 상승세를 이끌었다.
순환기 부문 매출은 730억원으로 9.7% 늘었다. 보령과 공동 판매 중인 카나브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로바젯이 선전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로바젯은 1분기 처방액이 1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항암제 매출이 292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34.4% 늘었다. 도입 신약 아바스틴이 가세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부터 한국로슈와 손 잡고 아바스틴의 공동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과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에 사용되는 항암제다.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전문약 사업 호조는 음료 사업의 부진을 만회했다. HK이노엔의 1분기 H&B(헬스·뷰티) 사업 매출은 19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 줄었다.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94.2% 축소됐다. 숙취해소제 소비 감소로 컨디션 매출이 0.7% 감소한 139억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집중 발매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면서 H&B 사업 수익성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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