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알코올성 지방간 보호 효과 확인
- 최다은 기자
- 2026-08-19 09:52: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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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상서 간 지방 축적·조직 손상 완화 확인
- 정맥주사 3상 성공 이어 간 보호 작용 근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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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태반주사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 임상 3상 성공에 이어 비임상 연구에서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의 알코올성 지방간 보호 효과를 평가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CIMB, IF 4.1)'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강주섭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알코올로 유도한 지방간 모델에서 라이넥주가 간 지방 축적과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간 보호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알코올 함유 액상 식이로 지방간을 유도한 쥐 모델에 라이넥주를 주 2회 정맥 투여했다. 이후 혈중 간 기능 지표와 간 조직 내 지방 축적 및 염증, 알코올 대사 효소, 항산화 효소와 간세포 보호 관련 신호전달 체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알코올 섭취로 증가한 간 손상 지표인 ALT 수치는 라이넥주 투여 이후 용량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했다. 간 조직에서도 지방 축적과 염증세포 침윤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용기전 측면에서는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 생성에 관여하는 CYP2E1 활성을 억제하고 간세포 보호와 재생에 관여하는 STAT3 신호를 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라이넥주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간세포의 항산화 방어 체계를 회복시키는 복합적인 간 보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비임상 결과는 최근 완료한 라이넥주 고용량 정맥주사 임상 3상에 이어 확보된 연구 성과다.
앞서 GC녹십자웰빙은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와 기존 피하 투여의 간 기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투여 6주 시점의 기저치 대비 ALT 변화량에서 점적정맥 투여군이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GC녹십자웰빙은 임상 3상과 이번 비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라이넥주의 정맥 투여 용법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맥 투여 용법 추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한다는 목표다.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라이넥주의 정맥 투여 효과를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라며 "비임상 연구로 확인된 작용 원리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정맥 투여 용법 확대를 위한 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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